북한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중국 창춘(長春) 영화제작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합작영화 '력도산의 비밀'이 8월 중순께 개봉될 예정이다.
중국 동포신문인 길림신문 최근호(7.16)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박준희 감독의말을 인용, 이 영화가 지린(吉林)성 영화평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국 국가영화국과 중국합작영화관리공사의 최종심사를 지난 13일 통과했다면서 8월 중순께 북한과중국에서 개봉된다고 전했다.
조선족인 박 감독은 이 영화의 기획과 대본, 주제가 등을 담당했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가합작영화관리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 영화가 최근나온 합작영화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영화라고 밝혔고, 국가영화국 심사원도 북.중영화발전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주인공 력도산 역은 북한 공훈배우 김성수가 맡고, 력도산의 양녀 역인 여주인공에는 '장예모 감독의 네 번째 여인'으로 불리는 신인 스타 쉬쥔이 발탁돼 열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꽃파는 처녀'의 홍영희, '이름없는 영웅'의 김정화, '홍길동'의최정수 등 북한 유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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