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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다음달 중순 소매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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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망 임대사업자인 파워콤이 다음달 중순 소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파워콤은 정보통신정책심의회가 공정경쟁과 이용자 차별금지를 골자로 하는 허가조건을 첨부, 승인하는 대로 이용약관 신고와 내부 시스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순께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KT와 하나로텔레콤 외에 무려 100여 개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일대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콤은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다른 경쟁업체와 동일한 수준의 요금체계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고속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품질 차별화 전략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콤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시장 진출에 앞서 내부 시스템 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시험가동 결과 거의 완벽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는 이날 공정경쟁과 이용자 차별금지를 뼈대로 하는 허가조건을 달아 사업허가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며 정보통신부는 마지막 남은 행정절차인 '사업허가서 교부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허가서 교부에는 통상 1∼7일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워콤은 모기업인 데이콤과 함께 올 연말까지 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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