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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폭우로 두달간 63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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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최근 2개월간 비피해로 모두 633 명이 사망했다고 쉬브라즈 파틸 인도 내무장관이 27일 밝혔다.

그는 이날 하원의 몬순회기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 기간에 가옥 수만채가 붕괴되고 도로와 철도, 교량 등이 파괴 또는 유실되면서 1만6천개 마을에서 5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 가축은 7만6천여마리가 죽었고 70만㏊의 농경지에서 작물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서부의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최근 이틀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진흙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소한 78명이 사망했으며 200여명이 흙과 건물 더미에 매몰됐다고 전했다.

또 인도의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도 대부분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15만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공항이 폐쇄되고 교통과 통신망이 두절되는 등 사실상 도시의 기능을완전히 상실했다.

현지 일간지인 더 힌두는 최근 16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마하라슈트라주의 라이자드지구와 케랄라주 등에서 이번주 들어서만 총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하라슈트라 주정부는 이날 오전부터 물난리를 겪고 있는 모든 지역에 군인들을 동원해 본격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지 기상당국은 앞으로 이틀간은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고 예보해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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