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8월1일부터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에 활용할 골프회원권 기준시가를 30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대상은 대구경북지역 8개 골프장, 11개 회원권을 포함한 전국 143개 골프장의 277개 회원권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기준시가 상승률은 0.1%로 나타났다.
5억 원 이상 회원권은 시가의 95%, 그 미만은 90%를 반영한 이번 기준시가 조정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신규 2개(포항 오션힐스·영덕 오션뷰)를 제외하고는 6개 골프장 모두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하락하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표 참조)
전국 기준시가 상위 10개 골프장은 남부(용인) 9억5천만, 이스트밸리(경기 광주) 9억250만, 렉스필드(여주) 8억1천950만, 남촌(경기 광주) 8억750만, 레이크사이드(용인) 7억3천150만, 베네스트(가평) 5억7천만, 화산(용인) 5억1천750만, 비젼힐스(남양주) 4억9천850만, 제이드팰리스(춘천) 4억9천400만, 아시아나(용인) 4억9천400만 원 등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