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력 양성

구미1대학 특성화대학 뽑혀 3년간 39억 지원받아

구미1대학(학장 정창주)이 올해 산학협력 확산사업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성장동력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1대학은 3년간 정부 지원금 30억 원과 구미시로부터 3억 원, 기업체의 지원금 등 39억 원을 지원받아 중견기술 인력양성에 나선다.

구미1대학 정보통신계열과 삼성전자는 1977년부터 이동통신분야의 위탁교육을 체결, 삼성전자 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번 성장동력 특성화대학 선정을 계기로 특성화된 주문식 교육을 통해 휴대전화의 제작, 제품의 수리분야에 있어서 전문인력양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미1대학 정보통신계열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50여개 계열사, 삼성서비스 등 관련 업체 취업도 보장받는 성과를 얻었다.

구미1대학 정보통신계열은 차세대 이동통신 전공, 컴퓨터 네트워크 전공,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공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취업률은 90%를 넘었다.

정창주 구미1대학장은 "삼성전자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학·관 모두가 모바일산업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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