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해협 수영 횡단에 성공했던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3)씨가 울릉도-독도 간((87.4km) 수영 횡단을 위해 두 아들 성웅·성모씨와 함께 울릉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부터 울릉도 리조트 대아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삼부자는 오는 12일 울릉항을 출발, 독도까지 수영 릴레이(24시간 소요 예상) 횡단에 나선다.
이들의 수영 횡단 장면은 MBC ESPN(스포츠 위성방송)의 광복 60주년 특집 14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송된다. 조오련씨는 "한여름의 청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남 성웅씨는 지난 6월 해병대를 전역했고 차남 성모씨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수영선수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사진:삼부자 조오련(가운데)·성웅(오른쪽)·성모씨가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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