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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대타 출장해 1루 직선타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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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26.LA 다저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올랐지만 안타 사냥에 실패했다.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좌완 신인투수 자크 듀크가 등판하자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제프 켄트가 주전 1루수로 기용됐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좌타자 최희섭은 벤치를 지키다 상대 투수가 호세 메사(우완)로 교체된 9회초 4-9에서 제이슨 렙코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그러나 파울 3개를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를 편 끝에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에 방망이를 돌렸으나 빨랫줄같은 타구가 상대 1루수의 글러브에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도 종전 0.246에서 0.245로 떨어졌다.

반면 오른손 대타요원으로 활약했던 올메도 사엔즈는 3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1개 등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과시했고 켄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의 신인 선발 듀크는 이날 7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0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봉쇄, 9-4 승리를 이끌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달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듀크는 7경기 만에 시즌 5승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고 종전 0점대 방어율(0.92)은 깨졌지만 1.54의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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