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 잠수함 승무원 전원 구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태평양 캄차카반도 인근 해저에서 수중 감시 안테나의 케이블에 걸려 사흘간 꼼짝 못하던 러시아 소형 잠수함이 7일 승무원 전원과 함께 구조됐다.

AS-28 소형 잠수함은 영국의 무인 잠수정'슈퍼 스콜피오'의 구조작업 덕분에 7일 오후 4시26분쯤(현지시간)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승무원 7명은 전원 아무 이상없이 구조됐다.

해군 대변인인 이고르 디갈로 대령은 승무원들이 모두"만족스런 상태"인 것으로 보이며, 선상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영국의 구조 잠수정'슈퍼 스콜피오'는 러시아 잠수함을 꼼짝 못하게 묶어두고 있던 해저 케이블을 잘라냈다.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AP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