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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계비 세계 1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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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세계 131개 도시 가운데 16번째로 생계비가 많이 드는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위 있는 경제 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생계비용은 독일의 베를린, 호주의 시드니와 함께 공동 16위를 차지하면서 홍콩(20위)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서울의 순위는 EIU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자료에서는 33위였으며 올해 3월의 자료에서는 25위를 기록했었다. EIU는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계비용을 조사, 매년 반기마다 이를 발표하고 있다.

EIU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생계비용이 높은 도시는 일본 도쿄(東京)로, 뉴욕을 100으로 할 때 평가지수는 146에 달했다. 10위 안에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프랑스의 파리, 스위스의 취리히, 영국의 런던, 스위스의 제네바, 핀란드의 헬싱키 등이 포함돼 있다.

가장 생계비가 적게 드는 도시는 이란의 테헤란이었으며 필리핀의 마닐라, 미얀마의 양곤, 파키스탄의 카라치, 파라과이의 아순시온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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