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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악회-눈으로 듣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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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역 1318세대 모두 모여라'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청소년 음악회-눈으로 듣는 클래식' 공연이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 정보 입수와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일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전주 등 14개 도시 순회 공연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자칫 클래식 연주가 주는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해 임도완 서울예대 교수 등의 마임 연기와 연주곡의 시대적 특징을 반영하는 영상 및 영화 속 명장면이 해설과 함께 제공되며 음악 감상문 콘테스트도 열린다. 또 불우청소년 무료 초대(객석 10%), 공연수익금 사회복지기관 기탁 등 나눔의 기회도 갖는다.

'마임, 미술로 보는 시대별 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바로크, 고전, 낭만, 20세기 등의 다양한 음악이 선보인다. 호른 김영률(서울대 교수), 피아노 주희성, 첼로 배일환(이화여대 교수), 클라리넷 김현곤(채리티챔버오케스트라 대표), 트럼펫 조창환(강남오케스트라 수석단원)씨 등 국내 정상의 10여명 음악가들이 출연해 마레의 '스페인 광시곡', 비탈리 '샤콘느 g단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작품 13', 영화 '내 머리속 지우개'와 '여선생과 여제자'에 각각 삽입된 파가니니 '카프리스 1번', 쇼팽 '왈츠 8번' 등을 연주한다. 02)3442-4877.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사진 : 이번 음악회에 참가하는 김영률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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