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고장 소식> 울릉도 디지털 영화 무료 상영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극장이 없는 울릉도에 "디지털 영화 무료 상영회"가 정기적으로 열려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글로벌 미디어테크의 코미디언 출신 벤처기업가 유영식 대표는 최근 울릉군에 디지털 시네마 서버와 프로젝터 및 영화관 음향 시스템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말아톤', '남극일기' 등 영화파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때문에 개봉작을 몇 달 후에 TV나 비디오로만 보던 주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뭍사람들과 같은 시간대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영화는 연말까지 오후 7시30분에 매월 4, 5회씩 상영하는데 16일 '남극일기'에 이어 18일은 애니메이션 '어머 물고기가 됐어요'가 상영된다

울릉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달 울릉군민회관에서 첫 방영된 영화 '말아톤'의 경우 210개 좌석에 25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