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0-1로 패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감독 경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질문은 좋은 질문이 아니다"고 답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한국의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나 최근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부진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11일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취재진에게 "사우디아라비아전 후 대표팀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지겠지만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 논의는 결코 없을 것"이라며 내년 본선까지 힘을 실어줄 생각임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정 회장도 이날 패배에 대해 "시합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계속 이기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많이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 잘 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협회는 수석코치가 필요하다는 본프레레 감독의 요청에 대해 조만간 협의를 거쳐 이를 받아들일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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