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파 드 칼레 지방의 소도시 오뤼크에 사는 한 가족이 1978년 이래 27년 만에 똑같은 번호로 거액 복권에 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AFP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복권판매 가게에 따르면 이 가족은 1978년 복권에 당첨돼 당시 90만 프랑,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로 50만 유로(약 6억2천만 원)를 횡재했다.
복권에 재미를 붙인 이 가족은 이후 매주 같은 숫자 배열로 복권에 도전한 끝에 지난 3일 추첨에서 27년 전과 같은 번호로 150만 유로(약 18억7천만 원)를 거머쥐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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