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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우리회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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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고요? 이 회사 한번 눈여겨 보세요."

유망 지역 벤처기업들이 잇따라 투자자들에게 손짓을 보낸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3일 오후 3~6시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및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인공은 임베디드센터 입주기업 (주)ES(옛 HA-KOREA).

LCD모니터에 보안솔루션을 통합한 올-인-원(All-In-One) DVR(디지털비디오레코드)이 일본 등 해외수출에 물꼬를 트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조만간 국내 대기업과도 납품 계약이 체결될 예정.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주)ES는 지난해 25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해 120억 원(목표치)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매출 급증에 따른 안정적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달 25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1층에서 열리는 '포항·대구 테크노파크 공동벤처투자마트'에도 알짜기업이 선보인다.

차량용 AV(오디오·비디오)와 소형TV를 생산하는 대경인터컴(주)은 지난해 100억 원이던 매출이 올해 150억 원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고, 세계 최초로 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택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제조업체 (주)네오솔 역시 2004년 매출 50억 원, 올해 100억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정밀화학 업체로 감열제지용 첨가제를 만드는 진성켐(주)도 올해 매출 130억 원을 예상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12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주)알파플러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장비를 제조하면서 올해 매출 35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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