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최근 비흡연 수험생을 대학입시에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이 방안을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국립암센터의 연구의뢰를 받아 지난해 12월 말부터 금년 7월 말까지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흡연 여부를 입시안에 반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고교생, 재수생, 학부모 등 총 1천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 조사 문항에는 동점자 발생시 비흡연 수험생을 우대하는 방안, 비흡연 학생을 특차모집에서 추천받는 방안, 흡연을 이유로 탈락했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지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비흡연자를 우대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의견에는 찬성하지만 본인이나 자녀가 흡연으로 불합격했을 경우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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