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사의를 표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완(李炳浣)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명했다.전남 장성 출신인 이 비서실장은 광주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한국일보 경제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고,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홍보문화특보를 지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임명 배경에 대해 "후보 시절부터 정책 및 연설을 기획했으며 인수위, 청와대의 요직을 역임해 누구보다 대통령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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