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MP3P제품 세계 최초로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원, 日 처녀수출 합의

대구벤처기업 (주)현원(대표 송오식 www.mobiblu.com)이 하드디스크 직경이 기존 제품의 절반수준인 1인치에 불과하면서도 비디오파일을 저장해 영화를 볼 수 있는 PMP(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기능까지 갖춘 MP3P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원 관계자는 29일 "9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PMP형 MP3P(모델명 DHH-200)'는 6G의 메모리 용량(영화 6편 저장 가능)과 미 애플사의 '아이팟 미니'에도 없는 동영상 구현, 라디오·음성녹음·음악녹음, USB호스트 기능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20만 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5일 현원 대구본사에서 일본 유통회사인 AVC저팬과 10월 중 20억 원, 연말까지 추가 30억 원 등 모두 50억 원 규모의 PMP형 MP3P제품을 일본에 선적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제품 출시와 동시에 일본시장에 처녀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국내 MP3 등의 메모리로는 값이 비싸지만 크기가 작고 응답속도가 빠른 플래시 메모리가 주로 사용됐지만, 값싼 하드디스크 메모리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새로운 저장매체로 각광받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