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속칭 말루) 야산의 담양 전씨 선영 묘소 4기 중 3기가 파헤쳐진 채 도굴된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굴된 묘소는 600여 년 전의 것으로 대부분 깊이 2∼3m, 가로 1m 정도씩 파헤쳐져 있었으며 부장품만 훔쳐간 것으로 보아 경찰은 전문 도굴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종친회 관계자는 "지난 29일 밤 늦은 시간에 동네 개들이 요란하게 짖었다는 제보가 있었고 흙의 건조 상태 등으로 미뤄보아 최근 2, 3일 사이에 도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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