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화인물 현창 대상자 선정

대구문화인물선정위원회는 2일 향토출신 현창 대상 문화인물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문화인물의 발굴과 그들의 업적, 생애, 사상 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현창 후보자 81명에 대해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민족문제연구소·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등 관련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이번에 현창 대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달 중 현창사업위원회를 구성해 전기 발간 등 현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현창 대상 문화인물은 △문화 분야 서거정(문신·동문선 편찬), 김굉필(문신·조선 五賢), 서상돈(국채보상운동 주창), 김광제(국채보상운동 주창) △교육 분야 이영식(장애인 교육) △문학 분야 이상화(시인), 현진건(소설가) △공간예술 분야 이인성(화가) △무대예술 분야 김녹주(명창) 등이다.

내년도 현창사업 대상자는 △문화 분야 최흥원(문신·휼빈고 설치), 서장환(독립운동), 이인(독립운동가·무료변론), △교육 분야 최해청(청구대 설립) △문학 분야 백기만(시인), 이장희(시인) △공간예술 분야 김용조(화가), 서동균(서화가) △무대예술 분야 권태호(음악가) 등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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