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난 어린이가 집에서 놀다가 대형TV에 깔려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A모(35.여)씨 집 거실에서 A씨의 아들 B(3) 군이 29인치 대형TV 밑에 깔려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B군은 사고 직전까지 거실바닥에서 약 40-50㎝가량 높이에 놓인 TV주변에서 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이 보호자의 감시가 소홀한 사이 29인치 대형TV를 끌어당기며 놀다가TV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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