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지역균형발전특위 구성안 등을 처리한 뒤 13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이에 앞서 운영위는 12일 전체 회의를 갖고 현 의회 임기만료일인 내년 6월 말까지를 활동기한으로 한 '지역균형발전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과 도시, 북부권과 동부권 등 권역별 발전 격차를 해소하고 낙후지역을 활성지역으로 전환함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위 위원은 도의회 의장 추천방식을 통해 5~7명으로 구성되고 보좌 인력은 기획과학 전문위원 중에서 파견된다.
또한 내년 10월 김천 등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원특위 구성안을 의결, 대회지원에 관한 정책 사항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도 구축기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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