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기계자동차 학부의 누리사업인 '지역중소기업 RDI를 통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술 인력 양성사업'(이하 RDI 사업단·단장 조현덕 교수)이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누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지역혁신박람회에 전시된다.
경일대 'RDI사업단'은 교내에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기업은 기술과 연구 인력을 제공받고 학생들은 기업 실무를 익혀 산학 협력이 적용된 효율적인 대학 교육사례로 평가됐다. 4개 업체로 출발한 교내 기업 연구소는 지금까지 14개 기업연구소가 설립됐다.
조현덕 사업단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R&D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기업과 학과 모두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여서 이 사업이 선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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