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영상위원회' 설립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내 발기인 구성…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

경북도가 영화·드라마 로케이션을 유치하기 위한 '영상위원회'(Film Commission)를 설립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에 출범할 영상위원회는 비영리사단법인 형태로 촬영 유치와 지역 로케이션 지원, 영화 촬영 후보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행정기관-지역 사회-제작사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과 역할을 맡는다.

영상위원회는 이사회, 영화감독·방송 PD·대학교수 등 전문가 중심의 운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협의체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이와 관련, 올해 안에 10명 이내로 설립 발기인을 구성해 내년 초에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 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성환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로케이션 유치로 인한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다"며 "장기적으로는 공익적 기능을 부여해 지역 영상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경북형 영상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