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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面民 하나되어 '나비'상처 씻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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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해면 한마음 축제

"온 면민이 하나로 뭉쳐 태풍 '나비'의 상처를 씻어냅시다."

9월의 마지막 일요일이자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이 펼쳐진 25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민운동장에선 한바탕 동네잔치가 벌어졌다.지역 청년단체인 동해향토청년회(회장 김철수)와 면사무소(면장 이점식)가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동해면민 한마음 축제 및 이·동 대항 축구대회'를 함께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는 축구, 단체줄넘기, 협동달리기, 400m 계주, 족구, 윷놀이, 공굴리기, 단축마라톤 등에 면내 28개 자연부락 13개 팀이 참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마을에서 온 남녀노소 1천여 명의 응원단 역시 열렬한 응원전을 벌였다.

올해 16회째로 해마다 이맘때 개최되는 이·동대항 축구대회는 전 면민이 참여하는 전통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4일 전야제 행사에는 3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 사물놀이·합창단 공연·댄싱 퍼포먼스·초대가수 공연·노래자랑·불꽃놀이 등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향토청년회 김철수(40) 회장은 "태풍 '나비'때 우리지역에 500㎜가 넘는 비가 내려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지만 전 면민의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마을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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