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車보험 손해율 전남 최고, 울산 최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낮은 65.7%인데 비해 경북은 75.1%로 높게 나타났다.

손해율은 손해보험사가 걷은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사고 규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개발원이 2004 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지역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조사한 결과, 전남이 8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전북(각 77.9%), 인천(76.6%), 경북(75.1%), 광주(72.4%), 경남(71.3 %), 경기(70.7%)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울산(60.6%)이었고 제주(61.9%), 부산(62.5%), 대구(65.7%), 서울(66.6%)도 낮은 편이었다.

전국 평균 손해율은 전년보다 4.6%포인트 하락한 70.3%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보험료 산정의 가장 큰 요인인데도 현재 사고가 적은 지역의 운전자와 사고 많은 지역의 운전자가 보험료를 똑같이 내는 실정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지난해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를 추진하다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도로와 교통 여건부터 개선할 것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자 장기 과제로 유보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