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이 26일압록강변 북한군 초소에서 군인이 탈북여성을 구타.취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자유북한방송과 데일리 NK 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이 폭주, 북한의 열악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면서 이의 개선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 대해 "북한군 초소에서 자기들이 저런 장면을 찍지는 않았을 것이고, 저런 각도로 몰카를 찍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쉽게 수긍이 가는장면은 아니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촬영자가 사무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찍은 것으로 두 군인은 찍은 사실을 모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영상을 확보한 일본인 브로커는 일본 방송사를 상대로 거래를 추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영상 공개의 순수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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