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스 바이러스 숙주는 박쥐"…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쥐가 전세계에서 근 800명의 생명을 앗아간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원인체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숙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호주, 미국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과학저널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박쥐에서 사스 바이러스의 원인체인 코로나 바이러스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중국 광둥(廣東) 광시(廣西), 후베이(湖北) , 톈진(天津)에서 채집한 408마리의 박쥐에서 발견한 다양한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가운데서 사스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한 바이러스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숙주로 추정되던 사향고양이가 아닌 박쥐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면서 사스 바이러스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박쥐를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스 바이러스는 지난 2002년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처음 나타난 뒤 20여개 아시아국가와 북미, 남미, 유럽 등지로 퍼져나가 8천여명의 감염자와 근 8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