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 후속으로 3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연출 권이상 최도훈)이 14.5%(TNS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정애연, 강경준 등 신인이 주연으로 포진한 '맨발의 청춘'으로서는 무난한 출발이지만 9월 30일 40.1%의 시청률로 종영한 '굳세어라 금순아'와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
반면 9월 30일 12.3%이었던 경쟁작 KBS 1TV '별난 여자 별난 남자'는 이날 21.1%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굳세어라 금순아' 역시 2월 14일 첫 방송에서는 KBS 1TV '어여쁜 당신'에 뒤진 15.9%의 시청률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아직 승부를 예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굳세어라 금순아'의 후광을 업고 일일극에서 우위를 지키려는 MBC '맨발의 청춘'과 '굳세어라 금순아' 종영 후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KBS의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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