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치과의사가 미국 치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국 하버드 치대 전임강사인 김민준(32) 박사는 지난달 24일 미국 덴버시에서 열린 제91차 미국치주학회(AAP)에서 임상분야 최우수상인 '밸린트 오번 기념상(Bal int Orban Memorial Prize)'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치주학 분야에서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 및 레지던트 수련의를 위해 69년 제정된 상으로 미국 치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인으론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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