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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 '스타 전세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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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 부산에 '스타 전세기'가 뜬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대한항공의 협조를 얻어 6일 개막식에 참석하는 스크린 스타들에게 무료 항공권 티켓을 제공하는 것.

특별 전세기는 6일 오후 2시에 서울에서 출발한다. 이날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맞추기 위해서다.

기종은 보잉 737. 좌석 규모는 약 180여석이다. 대한항공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된 배우과 감독, 관계자들을 위해 180여석의 항공기 좌석 중 130~140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세기에는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탑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황정민(이상 '달콤한 인생'), 차승원, 김대승 감독(이상 '혈의누'), 유준상, 수애(이상 '나의 결혼 원정기'), 류승범, 류승완 감독(이상 '주먹의 운다'), 하지원, 강동원(이상 '형사') 등 영화제의 별들이 총망라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기와 함께 KTX도 대체 교통수단으로 제공된다.

부산 사무국 측은 "6일 낮 12시를 전후해 서울발 부산행 KTX도 1량 정도의 좌석을 확보해뒀다"며 "항공기와 KTX를 동시 가동, 초청 인사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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