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스포츠대회이자 축제인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대회와 영남지역 대회가 내년 대구에서 열린다.우기정 한국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은 19일 "내년 3, 4월쯤 영남지역 대회, 6~10월쯤 동아시아스페셜올림픽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들의 잠재능력 개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스페셜올림픽은 154개 회원국에 140만 명의 등록선수가 있으며 국내는 22만 명의 발달장애인 중 1천여 명이 등록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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