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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행부 총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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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 꾸려 하반기 투쟁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민주노총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사무총국 회의에서 이 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하반기 투쟁을 이끌어가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최근 비리사태와 관련해 지난 11일 '하반기 투쟁 후 내년 1월 조기선거' 결정에 이어 비리근절책 등을 내놓으며 조직위기에 대한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내부 반발이 계속되자 사태수습을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현 지도부는 내부 혁신을 통해 노동운동 거듭나기를 위해 노력했으나 부위원장 비리사건 이후 하반기 투쟁이 어려울 정도의 내부분열로 인해 총사퇴를 결심했다"며 "곧바로 비대위를 꾸려 하반기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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