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광업장관회의는 정부와 업계 간 대화채널 구축을 위한 광업 포럼을 창설키로 하는 '경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20일 폐막했다.
APEC 21개 회원국 에너지 장관은 이날 열린 제2차 광업장관회의에서 자원시장 투명성과 교역활성화를 비롯, 광물탐사 및 개발 활성화, 광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의제로 역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여 경주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경주 공동성명'은 광물 생산국의 생산 잠재력 확충과 소비국의 안정적 소비를 통한 원자재 수급 균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광업장관들은 이와 함께 자원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 무역장벽 축소를 통한 교역촉진,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광물개발촉진, 자원개발 기술협력 강화에 공감을 표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정부와 업계 간 상시적 대화채널 구축을 위한 광업포럼 창설 △회원국 광물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친환경적 자원개발 및 광해방지 기술협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광업포럼 창설은 19일 열린 광업 비즈니스 대화에서 APEC 광업 기업 관계자들이 업계와 정부의 대화채널 구축을 위한 포럼 창설을 광업장관회의에 건의해 이뤄졌다. 의장국인 한국은 이 회의에서 자원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주요 광종 전략적 비축제도 실시를 제안하고 국내의 광해방지 사례를 소개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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