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두번째 이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두번째 이야기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펴냄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박경철 의사. 그가 두번째 이야기에서 던지는 화두는 '죽도록 사람답게 사는 법은 무엇인가?'다. 전편이 병원에서 일어난 일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두번째 이야기는 소중한 친구들과 선후배 등 의사라는 삶을 선택하면서 알게된 인연들의 희로애락을 직접 한 가닥씩 풀어낸다. '타인'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입장에서 쓴 기록들. 때문에 타인에게는 엄격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인간적인 약점과 맞닿아 있다. 스스로 자기의 삶 안쪽에 대한 문을 스스럼 없이 열어두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엮으면서 한번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정말 사랑하는가?" '사랑', 사람이니까 서로 사랑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사무치도록 아름다운 우리네 삶을 그는 기록하고 싶었던 것이다. 제대로 된 인생 이야기의 뒷 맛은 감동이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전 당원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새로...
삼성전자가 경북 구미에 조 단위 자금을 투입해 고성능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CES 2026에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 데...
지난 4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교통사고 수습 중이던 현장을 덮쳐 경찰관과 관계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산하기구와 비(非) 유엔기구에서 탈퇴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며 미국의 주권과 경제적 역량에 반하는 기구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