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가·평론가·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대표 장미진)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053-242-2323)에서 열리는 '창작과 비평-평론가 선정 5인전'에 맞춰 28일 오후 6시 30분 '작품 해석 및 비평 세미나'를 갖는다.
초청작가 5인(신정안·하광석·김서규·제프리 레인·정태경)의 작품세계에 대한 작업노트를 살펴보고 비평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에 대한 해석과 비평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작가와 비평가, 관중들이 종합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는 2000년도에 발족했다. 대구 지역의 미술 평론가와 현장평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정기적(한 달에 두 번)으로 모여 대구 전시에 대한 글을 발표·토론하고, 현대미술의 흐름에 관련된 이론을 점검하고 연구해 오고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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