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박인원)가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5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공모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환경 미디어와 한국리서치가 일반인 1천10명과 전문가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선정했는데 문경시는 철로 폐선을 활용한 철로자전거 개발과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 사랑여행 등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테마 있는 관광상품 개발, 한국전통찻사발축제, 문경마운틴페스티벌, 문경자연생태공원조성사업 등 자연과 전통이 함께 만나는 고장 조성사업을 추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주 공모를 통한 (주)문경관광개발 설립이 전국 최초 '지방적 실천모델로 높게 평가받았고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건립, 전국 최초 명상웰빙타운 조성 사업계획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웰빙의 고장' 친환경 정책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상식은 환경전문지인 월간 환경 미디어 주최로 28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사진=문경시가 철로 폐선을 활용한 철로자전거 개발사업이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받는 데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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