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시 문화재위원회에서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심의된 8건에 대해 지난 달 31일 문화재지정을 예고했다.
지정예고된 문화재는 청동기시대 마을의 표지석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달서구 월암동 입석 3기를 비롯해 수성구 상동 지석묘군, 달성군 화원읍 화장사 내 천내리 지석묘군,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지석묘군, 동구 봉무동 고분군,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 등이다.
또 달성군 유가면의 만세교와 유가면 소재사 대웅전 등은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됐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문화재는 그 보존상태가 대부분 양호하지 못한 것들로 향후 지정예고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되면 정비에 따른 예산의 지원 및 법적 보호를 받아 영구 보존되게 된다. 예고기간은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은 뒤 청취된 의견을 토대로 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