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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출장 박지성, 평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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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4)이 후반 교체 출장됐다는 이유로 팀 동료들보다 낮은 평점 6점에 그쳤다.

박지성은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린 '로만 제국'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에 교체 투입돼 인저리타임까지 10여분 가량 활약했다.

박지성은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1-0 승리를 굳히는데 기여했지만 현지 언론은 박지성보다는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난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높게 평가했다.

잉글랜드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늦게 출장했다'며 폴 스콜스,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팀내 최저인 평점 6점을 매겼다.

앨런 스미스가 '로이 킨의 비난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9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에드윈 반데르사르, 존 오셰어, 리오 퍼디낸드 등이 8점을 받았다.

골을 넣은 대런 플레처와 웨인 루니 등은 7점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맨유를 사실상 압도한 첼시 선수들에게도 비교적 후한 점수가 부여됐다.

프랭크 람파드가 '또 한번 첼시를 위해 최상의 플레이를 펼쳤다'는 찬사와 함께 가장 높은 8점을 받았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존 테리 등 나머지 선수들도 6∼7점을 받았다.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박지성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6점을 매기긴 했지만 '활발하게 움직여 팀이 경기를 무사히 끝내도록 도왔다'고 호평했다.

앨런 스미스가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았고 결정적인 기회를 한차례 무산시킨 반니스텔루이가 7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8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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