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에 식품검사원 파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黨政, 수출국 생산현장조사 '위생약정' 체결키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8일 '기생충 알 김치' 등 최근 잇단 식품파동과 관련, 우리 정부가 수출국의 생산현장에 대한 조사를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수출국과 '위생약정'을 체결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 등 8개 관계부처장, 차관과 정세균(丁世均) 당의장 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김치 등 일부 가공식품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해 수출국 정부에 의해 엄격한 사전관리가 이뤄지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식품만 수입하고, 수출국에 대한 현지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위생약정'을 수출국 정부와 체결키로 했다.

검사 항목 및 방법은 구체적으로 규정해 수입 마찰이 생기는 것을 막고, 중국 다롄(大連)과 칭다오(靑島) 등 국내 김치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지역에는 '현지 식품검사원'을 직접 파견해 수입업자 관리 및 수출공장 등에 대한 현지점검 등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저가 식품에 대한 수입검사와 위해식품 수입업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수입량이 많은 맥아엿과 소금 등 20대 품목에 대해선 통관단계에서 집중 관리하고, 부적합 식품 수입 이력이 많은 수입업자에 대해선 검사명령을 실시키로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