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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소음 피해·교통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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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 보상·도로 확충 요구

경산 동부동 사동택지개발지구와 상방동 상방주공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의 주민들이 진동·소음 피해 보상과 도로망 추가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토지공사가 시행하는 사동택지개발지구(27만여 평)에서 30~50m 떨어진 곳의 부영5차아파트(758가구) 주민들은 공사장의 발파작업으로 소음과 분진이 일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대책위 박태호(55) 위원장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택지개발 공사가 2007년 말까지 예정돼 주민 피해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면서 "피해보상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토지공사를 상대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공사측은 "피해보상에 관한 주민요구 사항을 수렴, 검토해 적절한 대책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주민대책위에 설명했다.상방동 상방주공아파트(528가구) 신축공사장 인근의 태성아파트 300여 입주민들도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불편 등 피해를 호소하며 공사장 부근에서 15일부터 연일 주민집회를 갖고있다.

주민들은 "시공중인 주공아파트 진입로가 왕복 2차로인 태성아파트 진입로를 이용하게 돼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진입로를 4차로로 확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 주공측은 "8m인 진입로를 12m로 확장하는 등으로 민원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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