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술인상 수상작가 초대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미술인상 수상작가 초대전'

두산아트센터는 24일까지 '2005 대구미술인상 수상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김계진 씨(문인화)와 허남문 씨(공예).

김씨의 작품은 탈속·청정·고고 등 문인화가들의 전통적인 작가의식을 계승하고 있다. 작품 속에 표현된 표주박·포도·연 등은 전통적 기법을 따르면서도 구도나 묵색, 선 등에서는 현대인의 미적감각에 맞게 신선함을 드러내고 있다.

허씨는 점과 선, 면을 기초로 해 상징화된 형태를 표현한다. 태양과 새의 이미지, 고대 그림문자·동물·인간을 신상(神像)으로 상형한 다양한 도상들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허씨가 직접 만든 수제 종이의 거칠고 비정형적인 바탕은 작가의 손작업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원초적인 이미지는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