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공연장 참사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위령대제 및 사십구재'가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유족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고가 발생한 시민운동장 직3문 앞에서 희생자 11명의 신위를 모셔놓고 영혼을 받아들이는 '시령제'를 시작으로 영혼을 모시는 '대령제', 희생자들의 생전 업보를 말끔히 씻어내는 '관욕식', 영혼을 의로하고 달래는 '영산대제',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바라고 떠나보내는 '봉송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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