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24일 서울대에서 '난자의혹'에 대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황 교수팀의 한 관계자는 23일 "24일 오후 2시서울대에서 황 교수가 직접 모든 사실을 밝힐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논란에 대해 (황 교수가) 솔직하게 말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며 "오늘 안으로 모든 발표 내용이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우석 교수는 지난 12일 제럴드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으로 난자의혹이제기된 이후 지금까지 '적절한 시점에 밝히겠다'고만 한 채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닫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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