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던 '성주참외축제'가 앞으론 격년제로 열린다. 따라서 내년에는 참외축제 기간에 열리던 '참외마라톤대회' '성주가요제' '참외아가씨선발대회' 등이 열리지 않는다.성주참외축제추진위원회는 내년의 '제 3회 성주참외축제'를 열지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년 참외축제 기간에 4대 지방선거가 있는데다 격년제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 및 군민의 날 등 각종 축제성 행사가 계획돼 있어 열악한 군재정을 감안할 때 참외축제를 매년 개최할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추진위는 참외품평회 등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행사는 별도예산으로 지속화 하기로 했다.
고령·성주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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