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25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50.4%가 참여해 투표 참가인원의 64.2%가 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로써 다음달 1일 개별 노조별 출정식을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고 이 기간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안과 특수고용직 노동3권의 쟁취, 불법 파견 철폐등을 위한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특히 이번 총파업을 각각 쌀관세화 유예 협상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고 있는 농민 단체와 교원평가제 강행에 반대하며 연가투쟁을 계획하고 있는 전교조와 연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전재환 비대위원장은 "쌀 개방 비준안이 통과됐고 비정규직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이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총파업은 농민들, 전교조 소속 조합원들과 연계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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