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내달 '책임 서비스' 실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통 사고·재해 등으로 고속도 전면 차단될 경우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상태)는 교통 사고나 재해·재난 등으로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될 경우 책임 소재 여부에 상관없이 직원들 급여의 일정액을 사회 봉사 기금으로 내놓는 '고속도로 책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시간에 대한 윤리적 피해 보상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 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간부 35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사고의 경중에 따라 많게는 기본급의 0.4% 상당의 금액이 공제된다. 조성된 금액은 사회복지단체 및 공동모금회 등에 기탁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

한편 도로공사 경북본부는 28일 오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행복을 위한 우리의 약속' 이행 결의문을 선포하고 '고속도로 책임 서비스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열기를 띠고 있다. 대구시장 후보군이 10...
쿠팡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조6천8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하며, 내년 1월 15일부터 3천370만 명의 ...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고속도로에 유기한 사건이 경기 시흥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사실을 자백받...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인 '정의의 사명-2025'를 시작하며, 동부전구는 해·공군의 합동 작전 능력을 검증하고 실탄 사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