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은 9일 오전 대구시 중구 반월당에 위치한 동아쇼핑 11층에서 전국 17번째 PB(프라이빗 뱅킹)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부산, 대전에 이어 지방 3번째로 문을 연 KB 프라이빗 뱅킹 GOLD&WISE(골드앤와이즈) 대구PB센터는 일정수준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필요(=needs)와 투자성향,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맞춤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PB센터 방문과 쇼핑을 겸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고, 유명 화가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배상권 대구PB센터장은 "대구는 섬유와 안경 산업으로 자금력을 탄탄히 다졌으나 고객들의 보수성향이 강하고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런 투자성향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전문적인 상속, 증여, 양도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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