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 회원 등 축구팬 1천여명이 9일 저녁 10시부터 2006독일월드컵 조추첨식이 열린 10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8시간 동안 밤샘 응원을 펼치며 대표팀의 행운을 기원했다.
붉은악마와 KTF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참가자 등 일반 축구팬들도 대거 몰려나와 붉은악마 응원단의 응원시범과 가수 싸이, 김장훈, 크라잉넛 등의 공연을 관람한 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내년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조추첨식을 지켜보며 다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경수 붉은악마 대의원 의장은 "4년 주기로 찾아오는 월드컵의 서막이 바로 오늘이라 축구의 붐업과 새로운 슬로건의 확산을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몸은 현장에 가지 못하지만 전 국민이 마음으로 태극전사를 격려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마침 한국이 프랑스, 토고, 스위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되자 대다수의 팬들은 "괜찮은 조"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정연 붉은악마 행정간사는 "다들 좋은 조라고 이야기한다. 쉬운 조는 없지만 그나마 나은 조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응원에 참여한 축구팬 황태혁(28·회사원)씨 또한 "세계 1위 브라질도 있지만 홈 이점을 가진 독일과 네덜란드만 피하면 어느 팀과 붙어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들을 피해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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