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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당 최고 시청률은 '…김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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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올해 회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홍만의 K-1 경기와 아드보카트 호의 축구 경기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가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내 이름은 김삼순'이 50.5%로 1위에 올랐으며, KBS 2TV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47%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가 중계한 독일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한국-우즈베키스탄 2차전(43.45%)과 2005 세계청소년축구 한국-브라질 경기(41.9%)가 각각 3, 4위를 차지해 축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가 40.1%로 5위를 차지했다. 그 외 드라마로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모님전상서'가 36.2%로 9위에 올랐다. 7,8,10위는 국가대표 축구평가전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차지했다.

올해 첫번째 시청률 빅 이슈는 K-1에 진출한 최홍만이다. 10월 한달 평균 시청률이 0.447%에 그쳤던 MBC ESPN은 9월23일 방송된 최홍만과 밥 샵의 경기에서는 15.7%의 순간 시청률로 케이블TV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11월19일 최홍만과 본야스키의 경기에서는 22.8%의 순간 시청률을 나타내며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 대표팀과 이란의 평가전은 38.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김진규가 추가골을 넣는 순간 시청률은 54.4%를 기록했다.

한편 주5일제가 TV 시청에 미친 영향 분석 결과도 눈길을 모은다. 7~11시 금요일 저녁 시간대는 지상파와 케이블 시청률이 모두 0.2% 가량 하락했다. 또 금요일 심야 시간대는 지상파의 시청률이 0.9%, 케이블의 시청률이 0.3% 하락했다. 반면 9~12시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지상파는 1%, 케이블은 0.3% 가량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상파 낮방송 시작 이후 시청자 변화에 대해 TNS미디어코리아는 "낮 연장방송 실시 전 최저 14.9%(11월29일)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지상파가 낮방송 실시후 최고 33.5%(12월5일)까지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여성 10대 시청자의 경우 '쾌걸춘향'과 '내 이름은 김삼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축구 경기를 선호했다. 특히 10대 조사 결과에서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19위에 그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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