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포항이 어촌관광진흥 종합대책에 따른 개발모델로 선정돼 100억 원이 투입되는 어촌과 어항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관광어항으로 개발된다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포항에는 해변산책로 개발과 지역 문화공간조성을 위한 해상공연장, 해양레저 계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어항 전체적인 경관 리모델링을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공원 등의 친수공간 시설계획을 수립,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8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친수 및 해양레저계류 시설 확충 등으로 기존의 어항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관광어항으로 변모하게 돼 어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보인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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